울산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울산 청년정책 및 청년 관련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청년정책 홍보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SNS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15명으로 심사를 거쳐 3월 31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홍보단은 4월 10일부터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자신의 SNS에 청년정책 정보를 공유하거나 직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해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정책 홍보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발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정책 홍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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