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완벽한 걸작을 들고 돌아온다.
크래비티는 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를 발매한다. '마스터 : 피스'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E)'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고자 했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감정을 노래한다.
관련기사
크래비티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터 : 피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그루비(Groovy)'를 시작으로 '플라이(FLY)', '겟 리프티드(Get Lifted)', '배디(Baddie)', '에이 투 제트(A to Z)',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까지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담았다. 이와 함께 크래비티가 각 곡의 분위기에 맞게 스타일링한 모습이 어우러졌다.
타이틀곡 '그루비'는 2000년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주제로 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캐치한 후렴을 특징으로 한다. 멤버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작업을 통해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그룹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 밖에도 수록곡 '플라이(FLY)'는 장난기 가득한 밝은 에너지를 드러낸다. '겟 리프티드'는 크래비티의 도전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곡 '배디'에는 우빈,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 투 제트'는 세련되면서도 중독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라이트 더 웨이'는 우빈의 두 번째 자작곡으로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사랑을 담았다. 이러한 곡의 구성을 통해 한층 성장한 크래비티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크래비티는 최근작인 '아드레날린(Adrenaline)', '파티 록(PARTY ROCK)'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내세운 바 있다. 크래비티는 이번 신곡 '그루비'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함께 견고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자 한다. 공감 가득한 청춘의 이야기를 내보이고자 하는 활동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