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윤달을 맞아 울산하늘공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3년마다 돌아오는 윤달은 ‘손 없는 달’이라고 해 조상의 묘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아 개장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울산하늘공원에서는 평소 1일 8건으로 운영하던 개장유골 화장을 윤달기간에는 1일 16건까지 늘려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윤달기간 원활한 화장 진행을 위해 화장로 사전정비, 안장구역 확보, 개장유골 화장 회차 조정 등 제반사항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이용 고객에게 고품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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