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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임 헌법재판관 김형두·정정미 판사 내정

퇴임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 후임

尹 정부 첫 헌법재판관으로 임명 앞둬

지난 1월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을 앞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정정미(54·25기) 대전고법 고법판사(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대법원은 6일 김 대법원장이 퇴임을 앞둔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와 정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는 8명의 후보자를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염두에 두는 한편,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포용하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지를 주요한 인선기준으로 했다"며 "이러한 자질은 물론 헌법 등에 관한 전문적 법률지식과 합리적 판단력,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도덕성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임명될 헌법재판관들은 올해 퇴임 예정인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이다. 이선애 재판관은 3월 임기 만료, 이석태 재판관은 4월 정년으로 각각 퇴임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헌법재판관들은 대통령과 국회·대법원장이 각 3명씩 지명하는 9명의 헌법재판관 가운데 김 대법원장이 지명권을 행사하는 인물들이다. 최종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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