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남 나주축협 조합장 출마에 나선 김규동(현 나주축협 조합장·사진) 후보가 ‘성실하고 정직한 일꾼’이라는 기치 아래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규동 후보는 27일 출마의 변을 통해 “축산 사료 싼 가격 및 맞춤형으로 축산 농가 보급을 위해 복합 사료(TMF)공장 효율적인 운영 및 조기 안정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 체계 조기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명품 으뜸 축산물 생산을 위한 배합 사료 등 농가에 조합이 배송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축산 농가의 축산물 적정 소득 보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한 고향 출신 도시인에게 직접 보급 ▲소비자에게 물류 회사와 업무 협약을 통한 축산물 직접 공급 체계 구축 ▲나주 축산물의 고급 브랜드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축산 농가를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 자금과 연계 금융 상품 개발을 통한 지원, 농가에 한우 ‘송아지’ 입식 자금 지원 강화, 축산 조합원의 일시 여유 자금 단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 지급 등을 피력했다.
또한 으뜸 한우 품질 향상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서비스 제공, 나주시 산포면 소재 하나로 마트 부지 자산의 효율적 운영 조합 운영에 대한 내부 혁신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해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매년 외부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에 객관적 평가를 받아 조합원에게 정기적 보고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동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 전라남도지사,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 등 수상으로 이미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연 1억 원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황소’처럼 우직하게 부지런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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