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공공주택 ‘온단채’…2026년까지 행복주택 등 2천여 가구 공급

연합뉴스

경북개발공사가 오는 2026년까지 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주택 2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주택 브랜드는 ‘온단채’다.

27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온단채 1호 사업은 봉화 춘양면 의양리에 건설 중인 4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다.

이날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봉화 공공임대주택은 평균 임대보증금 1000만 원, 월 임대료 8만 원으로 주변시세와 비교해 약 70% 저렴하다.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할 수 있으며 봉화에 거주 중인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년 계층 2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세대,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8세대로 주거전용면적은 29㎡, 36㎡다.

한편 따뜻할 온(溫)과 모일 단(專)을 사용한 온단채는 입주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마음이 한데 모인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