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은 주요 사무공간을 대구시청 산격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행복진흥원은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재단이 통합, 지난해 10월 1일 출범했다.
이번 이전에 따라 흩어져 있던 3개 본부(73명)와 기존 평생교육진흥원(13명)이 산격청사 내 대구시평생교육진흥원 지식발전소 건물과 옛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건물로 이사했다.
사무공간 통합으로 연간 5억 1600만 원의 임차료 및 각종 추가 경상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흥원은 밝혔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사무공간 통합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토털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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