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추위 풀리고 평년 기온 회복…낮 최고 13도

전북 남부·전남권 등 비 소식

경남 창원지역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걷고 있다. 연합뉴스=창원

목요일인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새벽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권·경남권·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전남권·경남권·제주도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남부 내륙·전남권 내륙·경남 서부 내륙·제주도 산지 1㎝ 내외다.



반짝 추위가 물러가며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전날(4∼11도)보다 2도 가량 높겠다.

다만,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