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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백악관 대변인, MSNBC 시사프로 진행

젠 사키, 언론 윤리문제로 논란

젠 사키 전 백악관 대변인.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에서 첫 대변인을 지낸 젠 사키가 다음 달부터 MSN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을 단독 진행한다. MSNBC는 미국에서 친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돼 언론 윤리 문제가 제기된다.

2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키 전 대변인은 올 3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정오에 MSNBC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 ‘인사이드 위드 젠 사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키 전 대변인은 2021년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백악관 대변인을 맡아 1년 4개월간 재직 후 지난해 5월 사직했다. 이후 MSNBC와 계약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정치 분야 평론가로 방송에 출연해왔다.

NYT는 사키 전 대변인의 MSNBC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언론 윤리 문제를 지적했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세라 허커비 샌더스와 케일리 매커내니가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 합류했을 때 비판을 제기했던 진보 진영이 사키 전 대변인의 행보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는 것이다.

사키 전 대변인은 “TV 프로그램을 맡는 것은 누구를 대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칭찬받을 만하면 칭찬하고 비판받아야 한다면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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