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가 실시한 2022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남도 공직유관단체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반부패 정책 노력, 성과, 확산 결과를 3개 부문 13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전남개발공사는 부패예방, 청렴관리, 사후조치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고 청렴패트롤 제도,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청렴해피콜 운영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해 경영 전반에 부패리스크 관리를 위한 반부패 정책을 체계적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윤리적 책임을 다해 도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반부패·청렴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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