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풍경을 담은 2023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력은 탁상형으로 제작되며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의 풍경과 더불어 주제정원별 개화시기 및 관리정보 등을 담았다. 또 비료주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 식물 동해 예방 등 정원의 세부 관리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연간 국가정원 관리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담아내 담당 공무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고 국가정원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은 울산시, 시의회, 5개 구·군, 유관기관 및 직속 기관 등과 정원관리에 참여하는 시민단체, 민간정원 및 공동체 정원, 시·도별 정원 관련 부서, 산림청 등에 전달된다. 국가정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시민에게도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 관리 내용을 매년 정리하고 이력을 기록해 태화강 국가정원만의 관리 방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