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보건의료행정과가 부산·경남지역 19개 의료기관과 취업보장형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행정과 주문식교육 과정에는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 동래봉생병원, 센트럴병원, 김해복음병원, 부산예한방병원, 서면더존한방병원 등 19개 양·한방 의료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원은 경남정보대와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학술교류, 현장실습과 취업협력까지 원무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신문주 학과장은 “건의료행정과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의료기관들과 폭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실습, 취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병원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원무행정과 보험심사청구, 의료정보 등 학생들의 병원행정 실무 교육을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행정과는 부산 유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4년제 학위취득이 가능한 학과로 부·울·경 관련학과 중 가장 높은 79.4%의 취업률(2021년 기준, 교육부 대학알리미)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양·한방 원무행정서비스과정(20명 채용약정)을 개설하고 병원 홍보디자인 실무, 병원행정 사례학습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병원 원무부서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OJT 현장교육, 양·한방 원무행정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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