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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애도"…한국노총, 내달 5일 노동자대회 취소

5만명 서울 집회 계획했지만…"사고 수습· 유가족 우선"

김동명(오른쪽) 한국노총 위원장이 6일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노총이 내달 5일 서울에서 열기로 했던 전국노동자대회를 취소한다. 이태원 참사의 애도와 정부 수습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한국노총은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내달 5일 열기로 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회는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목적이다. 한국노총이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한 것은 3년 만이다. 집회 참가 규모를 2019년 노동자대회 보다 2만명 많은 5만명으로 정했었다.



한국노총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또 국가애도기간을 정한 정부의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를 돕는 게 먼저라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은 전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재난이 일어난 이유를 규명하고 재발 방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추모 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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