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코딩, 가상현실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 실무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다. 2개반 총 12명으로 구성해 11월까지 총 11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코딩 활용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실습,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제작 등의 교육과정을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앞서 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늘봄카페’ 6곳과 전국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인 ‘GS 늘봄스토어’ 1곳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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