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42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일원에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은 웅촌면 대복리의 한 야산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꽃은 보이지 않지만 회색연기가 발생 중이라는 신고가 있었다.
울주군이 선재 대응에 나섰으며,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장비 9대와 진화인력 13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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