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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서민경제 안정 최우선 과제…정책·수단 총동원”

“물가불안 요인 조기차단…덩어리 규제 걷어내야”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아…일상 회복 앞당겨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으로 출근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한 총리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28 kimsdoo@yna.co.kr (끝)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물가 불안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장구조 개선도 함께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규제의 틀도 새롭게 바꾸겠다”며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을 주는 덩어리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내고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뒷받침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교육·주택·의료·연금 등 국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과제를 꼼꼼하게 살펴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사회 약자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현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를 이겨내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경제 안보 시대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기에 자리의 무게를 감당할만한 역량이 있는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걱정이 컸다”면서 “국무총리의 막중한 소임이 주어진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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