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보험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열(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외환은행에 입행했으며 재무기획부 팀장, 전략기획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하나은행으로 옮긴 뒤 경영기획부 부장,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쳐 2019년엔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에 임명됐다. 이어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하나은행 경영기획&지원그룹장 부행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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