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해상풍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GIG, 영국대사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GIG는 연내 GIG 사업법인의 울산사무소 개소를 위해 노력하고, 울산시는 GIG 사업법인의 발전사업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취득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GIG는 세계적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이다. 지난 2월 25일 전기위원회로부터 504㎿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신청규모 1.5GW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받은 상태다. 현재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동식물 조사, 해양물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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