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 관광안내소가 16일 문을 열었다.
역사 2층 에스컬레이터 맞은편에 설치된 안내소는 면적 30㎡의 개방형 형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마을 등 관광지와 볼거리, 교통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한다. 외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으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안내소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태화강역과 울산공항,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 등 8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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