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약속인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국회의원 설득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 지사는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을 만나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제393회 국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이를 위해 군위군 대구편입은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지역현안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힘 김정재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에게 군위군 대구 편입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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