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9일 진행되는 ‘아빠를 부탁해’ 가족 캠프는 세대 간 이해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남성 학부모다.
캠프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소통 up 어울림 한마당’ △스킨십을 통해 공감하는 ‘행복 up 가족 사랑주기’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체험하는 ‘사랑 up 가족 이야기보따리 톡톡’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접수하며 총 20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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