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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광역철도 확정' 올해 최고 시정으로 뽑아

시민, 시·구·군 의원, 기자, 공무원 등 2,072명 설문 참여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이 지난 8월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국가 선도사업 선정 확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민들은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을 올해 최고의 시정으로 꼽았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11∼26일 시민, 시·구·군 의원, 기자, 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을 빛낸 사업을 뽑아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위는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 울산~김해(진영) 37분’이었다. 울산 중심의 광역철도 건설로 울산~진영(김해)은 기존 135분에서 37분으로, 울산~부산은 72분에서 60분으로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사업이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2위는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이었다. 수소전기차에서 열차, 선박, 건설·기계 등 모든 운송 분야에 수소를 활용, 수소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이 세계 최고 수소 선도도시로 조성될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2위로 선정됐다.



3위는 ‘운문댐 울산공급 확정으로 안전한 먹는물 확보’다. 사연댐 수위를 낮추고 부족한 물을 운문댐에서 공급받는 사업이다. 운문댐 맑은물을 울산에 공급받게 됨과 동시에 사연댐 수문설치를 통한 반구대암각화 보존도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이 4위였다.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비 무상지원과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주거안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5위는 ‘민선 7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이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베스트 5 시정을 추진한 부서에 상패를, 담당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 가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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