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573.25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 가능성도 커진 상태다. 그나마 중국의 엄격한 방역봉쇄 조치로 직접적인 확산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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