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함께 현대중공업그룹 2기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체 조립, 선박 배관, 선박 도장, 기계 설치, 전기 설치 5개 직종에 총 200여명이다. 학력·연령·성별·병역 제한은 없다.
과정 수료 뒤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수 협력사로 취업이 알선된다. 현대중공업그룹 생산 기술직 지원 시 우대된다. 울산 외 거주자와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기숙사가 제공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매월 100만원의 교육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부터 생산 기술직 채용을 재개해 인력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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