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전국 안전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울산안전산업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 등 전국 75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188개 부스를 설치해 참여한다.
동아시스템, 정산, 케이엔드에이 트레이딩(K&A Trading), 덕양에코, 진아산업, 한중기반산업 등 울산소재 안전산업 기업 30여개 회사가 울산기업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 3M, 한국드레가, 하니웰, 로크웰오토메이션, 이수시스템 등 안전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안전제품 트렌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재난안전 연구성과 홍보, 안전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울산소방본부는 고성능화학차, 소방안전 용품 등을 전시하고 소방안전교육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안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과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20일 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포럼, 제31회 화학네트워크포럼,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AMP) 특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공정안전관리 향상 세미나, 산업환경 청정화를 위한 기술정책포럼이 열린다. 22일에는 대한안전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21일과 22일에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지난 60년간 안전 노하우를 쌓으며 안전에 대한 경쟁력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울산안전산업 위크의 성공적 개최로 동남권 대표 안전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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