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오경미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 대법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고법, 광주고법 등에서 판사 생활을 하고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오 대법관은 지난달 17일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자리에서 오 대법관의 전임자로 최근 퇴임한 이기택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도 수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