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컨퍼런스’가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주관은 4차위 스마트도시 특별위원회가, 주최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맡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5월 제4기 스마트도시 특위 출범 후 논의되고 있는 정책방향에 대한 중간 보고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스마트도시 특위 위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시티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혁신발굴 △스마트시티 확산 △혁신기반 강화라는 3개 분야에 대해 발표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갑성 스마트도시 특별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 행사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아젠다를 고민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스마트도시 특위는 금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정부에 제안할 정책 권고안을 적극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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