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신차 수요 급증에…도요타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매출 83조·순익 9조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2021회계연도 1분기(4~6월) 매출액이 7조9,355억 엔(약 83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급증했다.순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의 약 5.7배인 8,978억 엔(9조4000억 원)에 달했다.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도요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급증한 신차 수요가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도요타의 지난해 세계시장 자동차 판매 대수는 952만8,438대로 2019년 판매 대수 1위였던 독일 폭스바겐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