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동대문 패션타운 상권 살리기를 위해 도매 업체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동대문 상인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 개설 △상품 촬영 △라이브 (실시간) 판매 방송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업체별 온라인 스토어 개설 후 1개월간 상품 업로드를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홍보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월 1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 방송 진행을 함께 한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QR코드나 DDP패션몰 4층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동대문 패션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상인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