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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시조사관 두 배로 늘린다…"변사사건 전문성 강화"

의사와 환자/사진제공=픽사베이




경찰이 변사사건 수사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검시조사관을 두 배 가까이 늘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간호사·임상병리사 등을 65명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채용될 검시조사관은 총 143명으로, 올해 모든 채용절차가 완료되면 경찰 내 검시 조사관은 기존 139명에서 282명으로 두 배 수준으로 증원된다.



경찰에 따르면 신임 검시 조사관은 경찰수사연수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 교육, 전국 시도 경찰청 실습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수사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 2005년 처음 도입된 검시 조사관은 변사자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부검 필요성을 판단하는 업무를 한다.

한편 경찰은 올해 초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책임성이 커짐에 따라 변호사 출신 경찰관 연간 채용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경찰이 올해 선발하는 수사 분야 경력 경찰관은 변호사를 포함해 총 3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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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사회부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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