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3주간 ‘지스타 2021’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는 부스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2019년 및 2020년 중 한 해라도 참가한 기업에는 연속 참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협회 회원사 할인 및 규모 할인(B2C 20부스 미만)은 최대 30%까지 제공된다.
방역을 위해 기업대소비자(B2C)는 5부스, 기업대기업(B2B)은 3부스 이상의 독립부스로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1개사 당 최대 B2C 100부스, B2B 30부스까지만 신청 가능했으나, 조직위와 협의 하에 그 이상의 규모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B2C·B2B 하이브리드(복합) 존을 도입한다. 기업은 물론 개인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참가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기신청은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다. 오는 7월 23일부터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되고 B2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1은 B2C 전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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