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는 국내 대표 작가 7인과 함께하는 단편소설 프로젝트 ‘엔씨 픽션 플레이’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배명훈, 장강명, 김금희, 김초엽, 김중혁, 편혜영, 박상영 작가가 ‘즐거움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달 간 총 7편의 단편소설을 선보인다. 첫 공개 작품은 배명훈 작가의 ‘수요 곡선의 수호자’다.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오디오북, 전시회 등 관련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명훈, 김금희 작가가 낭독한 작품은 이날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작품은 오는 6월 15일 자이언트북스에서 출간할 예정인 도서 ‘놀이터는 24시’에도 실린다.
엔씨는 ‘픽션 플레이 AR’ 이벤트와 ‘픽션 플레이 캡처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연다. 픽션 플레이 AR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방문자는 140개의 소설 속 문장을 증강현실(AR)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상 깊은 문장을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팟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픽션 플레이 캡처 챌린지는 오는 7월 14일까지 열린다. 엔씨 픽션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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