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달부터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 등으로 구분,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강의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디지털배움터 44곳에서 진행된다.
디지털기초과정은 디지털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 완전정복, 왕초보 컴퓨터 배우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제대로 배우기, 스마트한 학습 도우미,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생활과정은 나도 이제 사진작가, 내손안의 비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활용과 생산에 도움이 되는 세부과정으로 꾸몄다.
심화과정은 자기주도의 디지털 활용이 가능하도록 코딩, 파이썬 시작하기,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과정이 마련된다.
특별 과정은 신기술 체험 위주의 과정으로 신나는 가상·증강현실(VR?AR) 세상, 3차원(3D) 프린팅 기초와 실습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 신청하거나 교육안내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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