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9개월째 ‘동결’…1년만기 3.85%

중국 인민은행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를 9개월 연속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LPR 발표에서 “1년 만기 금리가 전달과 같은 3.85%로 집계됐다”고 공고했다.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도 4.8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이 6.5%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추가 통화완화 정책은 불필요해진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앞서 2019년 4분기(5.8%)보다 오히려 더 높았다.



올해 8% 성장이 예상되면서 오는 하반기에 오히려 긴축이 나올 예상도 있다. 중국의 전 금융기관이 기업·가계 대출의 기준으로 삼는 인민은행 고시 LPR은 사실상의 기준 금리 성격을 띤다.

인민은행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4월 LPR을 비교적 큰 폭인 0.20%포인트(1년 만기 기준) 인하한 뒤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