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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대사관 테러 규탄”

이라크 등 3개국 수뇌 통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것과 관련 1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카타르, 이스라엘 총리·군주 등 지도자들과 통화하고 미 대사관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이라크 정부가 안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언급하고 미 외교 사절에 대한 추가 공격을 막아야 할 이라크의 의무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미국은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이라크를 원한다고 단언하면서 미국은 그 목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부연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미 대사관을 공격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그 지지 세력은 1일 밤 대사관 부근에서 철수했다. 이들은 이틀간 밤샘 시위를 벌이다 민병대 지도부의 철수 요청을 받아들였다.

미 대사관 공격이 벌어진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이라크의) 우리 시설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면 모두 이란이 책임져야 한다.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 말은 경고가 아니고 협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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