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18개 은행 보고 값의 평균을 ‘신 LPR’로 고시하면서 시중 금융기관이 이를 우량기업 대출업무 기준으로 따르도록 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기준금리는 4.35%로 유지하면서도 신 LPR 제도를 도입해 실질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펴왔다.
LPR 제도 개편 이후 11월 LPR을 4.15%로 고시하면서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가 0.02%포인트 효과를 가져왔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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