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활 DTRO 사장은 “현재 추진중인 필리핀 다바오시 모노레일 건설사업을 비롯해 향후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 모노레일 건설시장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업영역을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에서 건설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DTRO는 올 3월부터 싱가포르 모노레일에 대한 운영관리를 맡으며 대구 대중교통 운영서비스를 첫 수출했다. DTRO가 운영관리를 맡는 구간은 싱가포르 본섬과 휴양지인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길이 2.1㎞의 모노레일(센토사 익스프레스)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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