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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관광 구심점된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한옥정원·카페시설 등 조성

대표 관광지들 인접해 인기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입소문

2년만에 투숙객 1만명 넘어

대구 서문야시장 인근에 있는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가 대구 도심 관광의 구심점으로 뜨고 있다.

전국 최대 야시장인 서문시장 인근에 있는데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2년 만에 1만명 이상이 투숙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서문시장 5지구 뒤편에 지상 3층, 연면적은 230㎡ 규모로 지난 2017년 11월 개장했다.

1층에는 한옥 정원·카페시설이 들어서 있고, 2∼3층에는 2∼8인실 7개 객실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일 기준으로 2인실 3만5,000원, 4인실 5만원, 8인실 10만∼11만원 등 이용료도 저렴하다.

한옥정원에서 열리는 야간파티를 통해 투숙객끼리 우정을 나눌 수 있고 외국 관광객은 전통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투숙객에게 조식도 제공된다.



올해 서문게스트하우스의 숙박객은 지난달 현재 외국인 1,396명을 포함해 4,555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4,401명)를 넘어섰다. 개장 이후 누적 숙박객은 1만여명에 이른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문게스트하우스가 관광객이 고품격 한옥에서 편하게 쉬면서 색다른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가 있는 서문시장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서문게스트하우스는 특히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동성로 등 대구 도심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인기가 더욱 높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소통하는 장소로도 서문게스트하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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