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0시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 A씨가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차장 벽면과 옆에 주차된 다른 차량도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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