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그룹 소속 IFC(국제금융공사)는 1일(현지시간)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4억5,300만 달러(약 5,826억여 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IFC가 주선하고 IFC 외에 8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지원 자금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북쪽 약 70㎞ 지점에 있는 트리슐리 강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민간 기업에 제공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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