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19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에 울산시의 ‘태화강 패들보드(SUP)’가 선정됨에 따라 8월부터 태화강에서 패들보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패들보드 체험교실은 태화교 하부 계류장에서 7월 말 시범 실시에 들어가 8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구간은 태화교~십리대밭교~태화강전망대까지 왕복 4㎞며 약 30분 정도에 걸쳐 체험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현장 주변 안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수상 레저 체험에 필요한 바지와 구명조끼 및 안전장비 등을 비치하고, 이동식 샤워부스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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