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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울산지역본부, 울산권 20년 넘은 지하배관 안전진단
입력2019-07-17 15:28:50
수정
2019.07.17 15:28:50
울산=장지승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권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안전진단은 울산권 국가산업단지 내 20년 이상 된 위험 물질 배관(가스관, 화학관, 송유관)이 대상이다. 2022년까지 국비 4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산단공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화학단지 지하배관 127㎞에 대해 안전진단을 했다. 올해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석유화학단지와 여천단지 지하배관 240㎞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한다. 산단공은 안전진단과 함께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화학관, 가스관, 송유관 등 배관 이송물질에 따라 각기 관리되는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을 총괄관리·지원하기 위해 총 160억원의 시비와 국비를 들여 건립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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