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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케미라화학, 500억원 규모 신규투자
입력2019-07-15 11:18:20
수정
2019.07.15 11:18:20
울산=장지승 기자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 간 합작사인 용산케미라화학은 울산 남구 용산화학 울산공장 내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고분자응집제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공장이 건설되면 연간 3만톤 규모의 고분자응집제를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 납품 중단, 가동률 저하 등으로 고민하던 용산미쓰이화학과 용산화학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미라의 이번 신규투자는 지난 4월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케미라사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 투자 특전 지원제도와 인·허가 등 행정지원 사항 등을 제시해 경영진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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