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열린행사장(부산시장 관사)에서 ‘숲속체험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인근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현판제막식, 시설내부 투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숲속체험도서관’은 1985년 전두환 대통령 당시 경호원 숙소로 건립, 2013년부터는 부산시 공무원 시험출제 장소인 집현관으로 사용하던 연면적 231.32㎡, 지상 2층 건물을 민선 7기 시정철학에 맞춰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은 터치월 체험실, 놀이 체험실, 휴게공간, 안내데스크로 바꿨고 지상 2층은 열린도서관, 다목적 체험실, 도란도란 체험실, 미디어실, 계단쉼터 등을 갖췄다. 1층 뒤편 야외 공간은 숲속야외체험장으로 조성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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