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처장에 김진현(59) 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에는 문화엑스포 홍보팀장으로 파견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 개최를 견인하는 등 엑스포와 인연도 깊다.
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 사무처장을 최종 선정했다. 김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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