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각) 트윗을 통해 “나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6월 18일 플로리다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는 미국에서 선거인단 규모가 세 번째로 큰 곳으로 2020년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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