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 상생 추구' LH, 정보통신공사협회와 간담회

통신공사 분리발주, 제경비율 현실화 등 논의

한효덕(앞줄 오른쪽 세 번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기술본부장, 정상호(앞줄 오른쪽 네 번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용산구 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7일 서울 용산구 협회 본부에서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형공사 중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활용 △제경비율 현실화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LH는 정보통신공사의 건전한 발전 및 품질향상 노력에 대해 협회 및 정보통신공사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은 “상생협력을 위한 LH의 헌진적 노력과 성과에 감사하며 정보통신산업 활력 제고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정보통신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LH의 교류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진동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