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육군제53보병사단, 울산해양경찰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울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해양정화 활동과 방제 활동, 항만 미세먼지 저감 노력 강화와 청소년 교육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업무 협약과 관련해 오는 25일 남구 장생포 부두 등 34곳에서 해양수산 관련 단체, 기업체, 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적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홍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연근해 해양환경의 변화와 해양쓰레기 침적으로 어업 생산량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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