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결과가 발표돼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가 접속지연 사태를 빚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정부가 취업준비생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씩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가대상은 만 18~34세 미취업자 중 고등학교 이하·대학교·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로, 기준중위소득 120%(올해 4인 가구 기준 553만6243원) 이하 가구에 속하면 가능하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 결과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동안 접속이 지연됐으나 현재 원활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탈락자의 경우 기존 신청 내용 검토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정부가 클린카드(정부구매카드)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취업 준비 비용을 제공한다.
포인트 형태로 주어지는 지원금은 현금으로 인출할 수 없다.
취업준비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따라 유흥·도박·성인용품 등과 고가 상품 및 자산형성 관련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취업하거나 창업 시에는 지급이 중단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