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로봇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한 지원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과제는 2022년까지 국비 등 51억원을 투입해 재난안전로봇의 훈련시스템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포항 영일만 3산업단지에 올 6월 준공 예정인 안전로봇실증시험센터를 활용해 재난로봇 활용 시나리오와 실증방법 등 안전로봇 활용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안전로봇 상용화 지원을 위해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와 연계한 재난로봇 실·검증 지원, 재난로봇 기업에 대한 경영·마케팅·장비활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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